영양군, 안정적 영농 정착 … 농업인대학 귀농·귀촌과정 운영

경북 영양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순조로운 농촌 정착과 농업지식 함양을 위해 농업인 대학 신입생 15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과정을 운영한다.

영양군청.

귀농·귀촌 과정은 3월 1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총 20회 100시간에 걸쳐 농업의 기본과 농산물판매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농업인대학 과정에서 귀농·귀촌의 중요성을 인식해 과정을 개설했으며, 커리큘럼에는 신규농업인이 알아야 할 토양관리, 농산물 판매전략, 병해충 관리 등 신규 농가가 농업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초지식이 포함됐고, 특히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윤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제19기 농업인대학 귀농·귀촌 과정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성공적인 귀농·귀촌으로 영양군 농업인으로 튼튼히 뿌리 내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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