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화장품지원센터, 혁신성장지원사업 선정

전북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사장 최경식)가 중소벤처기업부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에 공모해 ‘남원화장품산업 기술사업화 혁신성장지원사업’(이하 혁신성장지원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사진제공=남원시]

13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화장품지원센터와 전라북도, 남원시 공동으로 남원화장품기업의 피부과학 기반 브랜드 및 제품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화장품시장 사업화 촉진을 위한 사업이다.

시는 올해부터 향후 2년간 총 14억 2000만원을 투입한다.

혁신성장지원사업은 주관기관인 화장품센터가 브랜드구축, 처방설계 및 제형개발교육, 소재원료 기술조사교육, 화장품용기활용 및 제조생산교육, 제형기술지도, 시제품 및 리뉴얼제작, 소비자반응조사, 피부임상평가, 기능성분 및 안전성 품질검사 시험분석 등 총 14개 지원사업을 구성, 남원화장품기업을 지원한다.

화장품지원센터는 혁신성장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성장 단계별 다각적인 기술사업화지원을 실행함으로써 화장품기업의 직접적인 매출 및 고용 증대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화장품지원센터가 보유한 전문 기술과 인력을 바탕으로 관내 화장품기업 기술기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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