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에어부산이 부산-칭다오 노선 운항 재개와 부산-옌지 증편 등 본격적으로 중국 노선 운항을 확대한다.
에어부산은 지난 1월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운항이 중단됐던 부산-칭다오 노선의 운항을 9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매주 목요일 주 1회 운항한다.
또 지난 1일 운항을 재개한 부산-옌지 노선을 이달 중순부터 주 2회 증편 운항을 준비하고 있다. 하계 운항 기간에는 부산-장자제, 부산-시안 노선과 싼야 노선 등을 다시 운항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A321LR.
우리 정부는 지난 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PCR 검사 의무와 중국발 항공편 인천공항 입국 일원화를 해제했다. 중국 정부도 이에 상응한 조치로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중국 도착 후 PCR 검사를 3일부로 폐지했다.
또 국토부는 지난 3일 코로나19 이전 한·중 정부 간 체결한 항공 협정상 운수권 수에 따라 두 국가의 항공 노선을 증편하는 방안에 합의해 양국 간 비행기 운항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그동안 부산과 중국을 오가는 직항 노선이 없었는데 점차 하늘길을 열 수 있게 돼 지역민의 항공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