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창업경진대회 참가업체 모집…내달 22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창업경진대회 홍보 포스터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우수한 사업화 과제를 보유한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경과원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와 혁신적 사업화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다음 달 2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1ㆍ2차 예선과 본선 발표심사를 거처 10월에 개최되는 결선대회까지 예비창업자와 창업자 리그를 분리 운영한다. 10개 입상팀을 최종 선정해 총상금 1억1500만원을 지급한다.

최종 입상팀은 시상금 외에도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 시 가점, 특례보증 혜택 등 경기도가 주관하는 창업지원 사업에 대한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본선 이상 진출 30팀은 3개월간 멘토링, 데모데이 등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통한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변화된 창업공모전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공정하게 경쟁하고, 더 성장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 구축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과원은 기회의 수도 경기도가 실현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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