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에 황기석 소방정감 부임

"효율적인 재난대응, 시민안전에 만전"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서울특별시는 “정부인사에 따라 신임 서울소방재난본부장으로 황기석 소방정감이 2월 14일자로 부임했다”라고 14일 밝혔다.

신임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지난해 1월부터 올 2월 13일까지 소방청 화재예방국장, 소방청 119종합상황실 실장, 광주광역시 소방본부장,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 국민안전처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법률자문단장, 전북 익산소방서장, 경기도 오산소방서 방호예방과장 등을 역임했다.

황 본부장은 중앙부서의 각종 요직과 일선 현장을 두루 거친 실무형 리더로서 정책수행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소통하여 대내외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북 고창 출신인 황기석 본부장은 2002년 제44회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경력경쟁 채용으로 2005년 소방에 입문했으며, 전북대 법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약자와의 동행, 매력 특별시 완성을 위해 75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함께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대응을 통해 시민 안전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하였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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