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구청장, 택시서 난동…말리는 경찰관도 폭행

업무집행방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조사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야당 출신의 전직 구청장이 택시에서 난동을 피운 후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직 구청장 박모씨를 업무방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박 전 구청장은 지난달 중순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 택시기사와 요금 문제로 다투다 택시 안에서 소리치고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

택시기사가 자신을 파출소로 데려가자 박 전 구청장은 택시기사에게 소리를 지르고 말리던 경찰관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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