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동국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부산시는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부산시청.
시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매년 반기별로 창의성과 전문성을 통한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하고 특별승급, 성과급 등 인사상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적극행정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시정 운영의 핵심 동력으로, 특히 박형준 시장은 적극 행정을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여기고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10일부터 진행하는 ‘온라인 시민투표’는 2021년부터 추진해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투표 결과를 반영하고 있으며, 시민이 직접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 사례를 선정하고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
2021년부터 실시한 온라인 시민투표에는 총 1만 8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시 누리집의 설문조사 코너를 통해 ‘온라인 시민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내부 심사를 통과한 20건의 적극행정 추진사례 중 10건을 선택하면 된다.
향후, 시는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와 적극행정위원회 평가점수를 합산해 오는 3월 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