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지난해 영업이익 966억원…80.3% ↓

[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하나증권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8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 966억원, 당기순이익 126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0.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75.1% 감소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연간으로 지속된 국내외 매크로 환경 악화가 증권업 전 분야 걸쳐 비우호적으로 작용하며 불가피한 실적 감소를 맞았다"라며 "글로벌 불안 요인이 상존하는 경기침체 속에서 탄소배출권 등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에서 다양한 기회 요소들을 포착하고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자본시장부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