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지역개발사업 조기발주 추진

농로, 용수로 정비 등 조기발주

지역개발사업 651건 162억 원 투입

[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정우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농로, 용수로 정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조기 시행해 본격적인 영농기와 장마철 이전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13일 읍면 담당자 교육을 실시해 ‘민선 8기, 군민 누구나 공감하는 소규모 사업’이라는 주제로 지역개발사업 추진계획을 전달하고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지역별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2월까지는 설계를 마무리 하고 3월부터는 본격 착공해 영농기, 장마철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농로, 용수로 정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조기 시행해 본격적인 영농기와 장마철 이전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사진제공=고흥군]

지역개발사업은 주민생활 및 영농활동과 가장 밀접한 사업으로 올해는 651건에 162억여 원이 확정됐으며, 사업내용으로는 ▲ 주민숙원사업 ▲ 진입로 확포장 ▲ 용·배수로 정비 ▲ 마을안길정비 ▲ 농로정비 등이다.

군은 사업 시행 전 지역주민들에게 충분히 사업내용을 홍보해 관련 민원을 최소화하고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명예감독관을 위촉?운영해 품질관리방안 등 부실시공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개발사업 조기 발주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며, 군민의 숙원을 해결하는 역할을 할 것”라는 공영민 군수의 의지 피력에 따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군민의 안전 영농 여건 조성 등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정우 기자 hss7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