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품격 높여라' 광주 동구, 옥외광고물 정비 박차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가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자 '옥외광고물 정비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동구는 ▲충장로 간판개선사업 ▲예술의 거리 ‘예술간판’ 조성 ▲전자게시대 설치 ▲불법 광고물 365정비반 등 4가지 역점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오는 3월 충장로 3가 정비를 완료하면 올 연말까지 충장로 4가 일원을 충장로만의 개성과 감성이 반영된 쾌적한 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다.

다수의 화방과 공예품점이 밀집해 있는 예술의 거리 일원에는 지역 예술인과 작가 등이 참여해 옥외 간판 정비 및 그래피티 벽화 등을 그려 ‘도심 속 거리가 곧 갤러리가 되는 문화예술거리’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관내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빈번한 대인교차로에 ‘LED 전자게시대’를 설치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홍보 매체로 활용키로 했다.

내달부터 ‘불법 광고물 365정비반’도 운영해 평일 야간 주말·공휴일에도 정비와 단속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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