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인플루언서 류해성, 고향 문경 500만원 기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경북 문경시는 27일 SNS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인 타임투겟&‘앤젤루밍’ 류해성(32)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해왔다고 전했다.

류해성 대표는 “항상 고향인 문경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고향사랑기부제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문경의 발전을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에는 류 대표의 바쁜 일정으로 문경에 사는 부친 류찬모씨가 대리 참석했다.

타임투겟앤젤루밍 류해성 대표.

500만원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개인이 기부할 수 있는 연간 최대 금액으로, 류해성 대표의 고액 기부에 힘입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부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증진 기금으로 사용하는 제도이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온라인)을 통하거나, 전국 NH농협은행을 방문(오프라인)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과 기부금액의 30% 상당의 지역 특산품 등이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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