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송종구기자
경남 남해군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남해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지류·카드 화전(花錢) 특별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 판매 기간 지류와 카드 통합으로 월 10만원인 개인 구매 한도를 20만원으로 확대해 발행한다. 모바일은 해당하지 않는다.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전면해제 이후에도 소상공인 체감 경기 등은 소비 심리 위축과 함께 여전히 하락세에 있어, 위축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가오는 설 명절 전 화전(花錢) 유통을 확대해 전통(공설)시장, 군내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화전 확대 판매를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2023년도에도 남해화폐 화전(花錢)에 대해 10％ 할인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면서 “연말까지 지속적 운영을 위해 이번 설 명절 특판을 제외하고 기존 월 개인구매 한도 40만원(모바일 30만원, 지류·카드 10만원) 및 월 할인 판매 한도를 유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