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국제교류팀 윤인석·정희윤 팀원, 부총리·외국인청장 표창

(왼쪽부터)김영직 직원, 김형근 국제교류처장, 윤인석 직원, 정희윤 직원, 이창수 직원, 김수동 국제교류팀장이 표창 기념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신라대학교 국제교류팀 팀원 2명이 최근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과 부산 출입국·외국인청장상을 받았다.

신라대 국제교류팀 윤인석 팀원은 ‘2022년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유공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윤 팀원은 2008년부터 국제교류팀에 근무하며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사업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했으며 외국인 유학생의 불법 체류율과 중도 탈락률, 학업 지원 등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신라대의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선정에 이바지했다.

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수학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입국과 격리를 지원하고 온라인 한국어 강좌를 개발하는 등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했다.

국제교류팀 정희윤 팀원은 유학생들의 출입국 관리와 중도 이탈 방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관계 기관 이민 행정업무 유공자’로 선정돼 부산 출입국·외국인청장 표창을 받았다.

정 팀원은 “평소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 관리뿐만 아니라 곧 시행하는 법무부 지역 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등을 적극 활용해 신라대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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