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의령군운영위, 연말 이웃돕기 나서

주거환경개선재능기부 1000만원 상당·군 장학회 300만원 기탁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의령군운영위원회는 경남 의령군에 재능기부와 장학금을 기탁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경남 의령군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 뜻깊은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의령군운영위원회는 지난 22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재능기부 봉사활동(1000만원 상당)과 의령군 장학회 장학금(300만원)을 기탁했다.

재능기부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의령군 부림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고난도사례관리대상자·다문화가구에 욕실설치 및 주방 개조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지난 11월 중순부터 한 달간 공사가 진행돼 오는 28일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경도 운영위원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한결같은 열정으로 의령군을 빛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 회원들의 정성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우수한 지역 학생들이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의령군운영위원회는 의령군에서 전문건설업을 하는 업체 대표자들로 구성돼 저소득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및 장학금 기탁 등을 통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assa113@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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