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창원특례시에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나눔물품 기탁

김장 1600상자, 고급겨울이불 500채로 월동준비 도움

BNK경남은행이 ‘연말 사랑나눔 물품’을 창원특례시에 기탁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8일 오전 11시 접견실에서 BNK경남은행이 동절기 취약계층 겨울나기를 위한 ‘연말 사랑나눔 물품’(9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은 BNK경남은행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김장김치 1600상자와 겨울이불 500채를 기탁한 것이며, 겨울철 위기가구를 찾아 읍면동을 통해 지원될 계획이다.

BNK경남은행은 매년 겨울에는 김장을 지원했으며, 설·추석 명절에는 상품권을, 여름에는 선풍기 쿨박스, 생필품키트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성·금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서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연말을 맞아 많은 기업, 단체, 시민들의 나눔과 지원의 손길로 소외계층에 행복과 온기가 가득한 연말이 되길 기대해 본다.

최홍영 경남은행장은 “먹거리 물가가 올라 더욱더 근심하는 이웃과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1인가구 세대를 위해 겨울의 필수 물품인 김장과 따뜻한 이불을 지원해 겨울을 잘 이겨 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겨울나기 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우리지역의 대표 은행으로서 매년 겨울이 되면 경남은행이 도움을 주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다행이다. 한분 한분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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