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배달종사자에 혹한기 물품 지급

라이더·커넥터 4100여 명 대상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배달의민족의 물류 서비스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은 혹한기에 배달 업무를 수행하는 라이더와 커넥터를 대상으로 발열 조끼, 보조배터리 등의 방한용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날 배민1과 배민B마트의 배달을 담당하는 라이더와 커넥터 4146명에게 1억원 상당의 혹한기 물품 3종 세트를 무상으로 지급했다.

혹한기 물품 세트는 총 3종으로 ▲발열 조끼·보조배터리 세트 ▲방한화·미끄럼방지 스프레이 세트 ▲핸들 방한토시, 3M 겨울용 터치장갑 세트 등이다. 물품 세트와 함께 배달종사자의 안전 운행을 위한 안전스티커와 겨울철 안전 관련 유의사항을 담은 간행물도 지급됐다.

이번 물품 지급은 정해진 물품을 전달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대상자인 라이더, 커넥터들이 3가지 중 1종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물품 선정에도 대상자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지난 혹서기 물품 나눔 대상자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수렴해 선호도가 높은 물품으로 품목을 선정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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