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한기자
김장욱 이마트24 대표이사(오른쪽)와 박병욱 경영주협의회 회장이 상생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24)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이마트24는 가맹점사업자단체인 경영주 협의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생협약에서는 ▲결품 보상제도 확대 ▲자연재해 피해 점포 생활지원금 지급 ▲경영주 연중휴가 지원비 상향 ▲상조서비스 할인혜택 제공 등 다양한 상생 지원을 추가 및 확대했다.
결품 보상제도에서는 가맹점이 주문했지만 입고되지 않은 상품에 대한 보상금을 지원하는 상품군을 기존 프레시 푸드, 간편식품에서 유제품까지 확장했다. 침수 등 자연재해로 가맹점이 7일 이상 영업을 못할 경우 생활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한다. 최저시급 인상으로 인해 인건비가 증가한 점을 고려해 경영주 휴가 지원비를 상향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가맹점에 대해서도 임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상조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24는 가맹점을 위한 다양한 지원안을 운영중이다. 지난해부터 모든 가맹점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법률·노무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내년에도 IT 인프라 등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 가맹점 운영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함께 성장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장욱 이마트24 대표이사는 “가맹점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최우선시 하고, 경쟁력이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가맹점과 본부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상품과 마케팅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함은 물론 다방면에 투자를 지속해 편의점 업계 동반 성장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