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김춘수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주민참여 지방자치 실현과 다양한 인재들의 행정 참여를 유도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인적 네트워크는 군정에 참여 가능한 군민 및 읍면 이주민 중 분야별 전문가를 파악해 숨은 지역의 인재들에게 군정 참여 활동 영역을 개방하고, 이주민의 지역연대 의식을 공유하고자 추진한다.
군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인재 명단을 확보, 지역민이 참여하는 위원회의 활성화 허브로써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책 ▲사회·문화 ▲보건·복지 ▲환경 ▲경제 ▲농업·기술 6개 부문으로 관련 부서별 및 읍면별로 구축 활동을 전개하며, 11월 25일까지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군정 참여 및 각종 위원회에 관심 있는 담양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군청 참여 소통실 및 읍면 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이병노 군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새로운 담양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우리 지역의 역량 있는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