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 선율로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첼리스트 김도연, 귀국 독주회

평안과 희망 기도하는 빛 향한 연주, 관객과 나눌 것

첼리스트 김도연이 9월 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갖는다. 사진제공 = 아투즈컴퍼니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첼리스트 김도연이 9월 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갖는다.

김도연은 공연에서 휴고 볼프의 가곡을 시작으로 슈베르트, 케빈 풋츠, 쇼팽의 곡을 들려준다.

평안을 기도하는 뫼리케의 시에 음악으로 입체감을 더한 볼프의 곡을 먼저 선보인다. 단조로 시작하지만 마지막은 장조로 끝나는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쇼팽 첼로 소나타를 통해 소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퓰리처상에 빛나는 현대 작곡가 케빈 풋츠의 곡 '에어 포 첼로 앤드 피아노(Air for Cello and Piano)'를 통해 서정적 첼로와 피아노 선율로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피아노에는 김도연과 10년이 넘는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피아니스트 에드윈 킴이 반주를 맡을 예정이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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