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강원에 호우 피해복구 성금 1억원 기부… 이번 호우에 총 6억 기부

인천 송도 셀트리온 2공장 전경./인천=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셀트리온그룹(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은 16일 집중호우로 산사태 등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주민을 위해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에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강원도에선 이번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등이 잇따르면서 침수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더해 이번 주에도 전국에 비 예보가 예상되면서 셀트리온그룹은 추가로 1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12일에도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 충청 인근 지역사회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5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해 이번 기부액까지 합쳐 총 6억원의 집중호우 성금을 전달했다. 기부한 성금은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인천, 충청, 강원지역의 수해 피해복구 및 수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강원지역 주민들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피해 및 주거지 파손, 침수 등 많은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신속한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올해 초 발생한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서도 5억3800만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재난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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