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왕산초,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1위’ 차지

경남교육청, 제5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개최

경북 구미왕산초등학교가 제5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학생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북 구미왕산초등학교가 제5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학생 부문 대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경남교육청과 경남 함양군이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국의 40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팀은 학교 부문 초·중·고등부와 지역 부문 청소년·일반으로 나눠 오케스트라, 윈드오케스트라, 앙상블·동아리 부문에서 경연을 펼쳤다.

지난 12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경연에서는 초등부 오케스트라 최우수팀인 경북 구미왕산초등학교와 초등부 윈드오케스트라 최우수팀인 마산신월초등학교, 중등부 윈드오케스라 최우수팀인 창녕 남지여자중학교가 대상 두고 실력을 뽐냈다.

경연 결과 ‘시인과 농부(쥬페)’, ‘카르멘 서곡(비제)’을 연주한 구미왕산초등학교가 1위를 차지해 교육부장관상을 받았고 지역 부문에서는 구미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가 대상의 주인이 됐다.

하정화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하나의 소리가 아닌 모두의 연주가 조화를 이뤄야 하는 오케스트라 활동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해준 단원들과 지도 선생님들의 노력 덕분에 행사가 멋지게 마무리됐다”라며 “내년 페스티벌은 더 내실 있게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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