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서율기자
[아시아경제 황서율 기자] 한양이 경기 과천시 오피스텔 '과천청사역 한양 수자인'을 다음 달 공급한다.
28일 한양이 다음 달 2일부터 청약홈에서 오피스텔 '과천청사역 한양 수자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단지는 경기 과천시 별양동 일원에 건립되며 지하 7층~지상 22층, 1개 동 규모로 오피스텔과 오피스, 근린생활시설이 결합된 복합 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오피스텔은 지상 7층~22층까지이며, 전용면적 23~55㎡, 총 288실(일반분양 254실) 규모로 들어선다. 타입별로는 △23㎡(전용면적) 64실, △50㎡ 64실, △52㎡ 96실, △55㎡ 64실이다.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은 원룸형, 투룸형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해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 콤비 냉장고, 전기오븐, 세탁기 등을 기본 제공한다. 조명,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 등 특화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초역세권의 입지를 갖췄으며 대형마트와 관공서, 학교 등의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5일이며, 8일부터 10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