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이버, 너무 빠졌다' 저가매수세 유입에 5% 반등 성공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네이버 주가가 5일 상승세다. 최근 주가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이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주가 낙폭은 과도하다는 게 증권가의 시선이다.

장중 네이버 주가는 24만8500원까지 치솟았다. 오전 11시4분 기준 4.68% 오른 24만6000원에 거래중이다.

세계 최대 건강 라이프 쇼핑몰 아이허브(iHerb)에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개선시키고 있다.

아이허브는 이날 네이버페이와 손잡고 한국 소비자 대상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ID만 있으면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등의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아이허브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네이버는 대표적 성장주로서 매크로 환경에 따른 영향이 워낙 강한 상황이라 바닥을 쉽게 예측하긴 어려우나 실적 전망치 조정, 주요 플랫폼 사업 가치 조정 등을 감안해도 단기 낙폭은 이를 뛰어넘는 이례적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