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롯데바이오로직스, CDMO 사업 위해 미국법인 설립 결정'

[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롯데지주는 종속회사인 롯데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 CDMO 사업 영위를 위해 미국 델라웨어주에 미국법인 설립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미국 법인명은 'Lotte Biologics USA, LLC'이며, 대표자는 이원직 전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다.

롯데지주는 "미국 법인은 최초 출자금 10달러로 설립되는 롯데바이오로직스가 100% 출자한 자회사"라며 "향후 미국 Bristol-Myers Squibb Company로부터 의약품 제조공장 등을 인수하기 위한 출자금을 증자할 예정이며, 확정 시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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