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한기자
SK스토아에서 판매하는 신동진쌀.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SK스토아는 쌀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가와 상생하고자 국내 쌀 판로 확대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SK스토아가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등 국내 대표 쌀 산지 지자체 등과 손잡고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지자체 및 지역 조합은 양질의 쌀 상품을 제공하고 SK스토아 역시 수수료를 인하해 고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첫 상품으로 SK스토아는 임실군,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손잡고 온라인몰 및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신동진쌀’을 단독 판매한다. 주문 후 당일 도정 및 물류센터 직접 출고 시스템까지 갖춰 최상의 신선함을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쌀 구매 시 가장 많이 찾는 20kg 단위 상품을 10kg 두 포대로 나눠 보관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SK스토아 쇼핑라이브’에는 5일 오후 심민 전라북도 임실군수와 엄귀섭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가 직접 출연한다. 심 군수는 “임실 지역 농가를 위해 이같은 기회가 생겨 기쁘고, 고품질의 임실군 농산물을 알릴 수 있다는 점 역시 기대된다”고 말했다.
SK스토아 관계자는 “국내 쌀 농가와 상생하는 것은 물론 모바일 라방을 통해 더 좋은 상품을 선보이고자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른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지속 확대해 국내 쌀 소비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