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내달까지 ‘요천 수경 물놀이시설’ 개장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전북 남원시가 아름다운 남원 요천 고수부지를 활용, 조성한 ‘요천 수경 물놀이시설’을 1일 본격 개장했다.

1일 시에 따르면 남원 요천 수경 물놀이시설은 남원시민과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요천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 설치됐으며, 지난 4월 1일부터 운영 중인 남원 최대 음악분수인 요천 수경 음악분수 옆에 위치하고 있다.

시는 시험운영을 마무리한 요천 수경 물놀이시설을 최근 개장하고, 이달부터 내달까지 최대의 여름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1170㎡로 구성된 물놀이시설은 유수풀장, 물놀이장, 바닥분수와 9종의 물놀이기구로 구성돼있어 가족단위, 연인, 어린이 등 남녀노소 누구든지 남원을 즐기고 추억할 수 있는 색다른 공간이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요천 수경 물놀이시설을 통해 무더운 여름,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물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등을 확충함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더 특별한 남원관광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천 수경 물놀이시설은 내달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오후 4시에 각 90분간 일 3회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비 오는 날은 휴장한다.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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