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이형권기자
[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순천시는 내달부터 경력단절여성 경력이음 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경력단절여성 경력이음 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업지원기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 구직 등록한 2000여명의 취업희망 여성에게 생애 1회에 한해 20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전남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 35세부터 54세 경력단절여성으로 전월 건강보험료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내달 1일부터 8월 1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후에는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연향동 소재)에서 카드를 발급 받으면 된다.
바우처 카드는 취업준비를 위한 도서구입, 수강료, 면접준비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여성의 사회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