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에듀, 지식 추적 기술(DKT) 접목한 학습 '수학의 세포들' 선보여

27일(월)부터 수학의 세포들 챌린지 신청 가능

[아이스크림 홈런 제공]

초·중등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을 서비스하는 ‘아이스크림에듀’가 ‘지식 추적 기술(DKT)’을 접목한 AI맞춤형 학습 제공 콘텐츠 ‘수학의 세포들’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식 추적(Knowledge Tracing)’기술은 다양한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의 현재 지식수준을 추적하여 학습자의 현재 지식에 영향을 끼친 부분과 부족한 점 등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기술로, 학생 개개인이 보유한 지식 수준에 맞춘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초개인화를 위한 핵심 엔진이다.

이러한 기술이 접목된 ‘수학의 세포들’은 학습자의 지난 학습기록을 활용, 아직 풀지 않은 문제에 대한 정 오답 확률을 추론하여 학년과 관계없이 학습자에게 필요한 맞춤 문제를 추천하는 콘텐츠로 특히 홈런 수학학습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그에 맞는 추천 문항을 팀 미션 형태로 제공하여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함께 챌린지’로 진행한다.

‘함께 챌린지’는 매월 27일~다음 달 첫 주 월요일 전날까지 문제 풀이 습관과 취약 개념 등을 점검 후에 신청할 수 있다. 학습 이력이 없을 경우엔 수학 진단검사 후 신청할 수 있다. 이렇게 학습 능력을 점검하는 이유는 동일한 유형을 가진 친구들 5~60명과 함께 챌린지 팀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팀을 이룬 후엔 첫 주 월요일부터 25일까지 ‘공동의 목표’를 수행하는 게임 형식으로 미션이 진행된다. 미션은 개개인별 보완이 필요한 취약 개념의 문항을 푸는 것으로 달성하는 형식이며, 이렇게 개인별로 달성한 미션을 모두 합쳐 목표치까지 채우면 공동 목표를 달성, 이달의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다.

팀 미션 성공(공동 목표 달성) 시, 팀 전원이 챌린지 성공 보상인 “한정판 홈바타” 아이템을 획득하며 미션 수행률이 가장 높은 학생은 MVP로 선정, 나만의 학습 아바타 ‘홈바타’ 왕관 아이템이 지급된다. 이를 통해 목표 달성에 대한 성취감을 고조시키고, 팀원들과 함께하며 협동심도 기를 수 있다.

‘아이스크림에듀’의 이지근 AI연구소장은 “’수학의 세포들’은 단순히 수학 문항을 푸는 것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취약점을 보완하는 최적화된 문항을 추천하여 꼭 필요한 학습만 한다”며 “AI분석을 통해 나의 진짜 실력을 확인하고, 학습 성과를 올리기 위한 맞춤 문제를 풀어보며 단기간에 학습 성취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작년 12월, 에듀테크 기업 중 최초로 ‘DX인증’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DX인증사업은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의 디지털 혁신 사례를 발굴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아이스크림에듀’는 DKT기반의 ‘초개인화 서비스 제공’에서 그 혁신성을 인정받아 DX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국제 학회인 ‘The Web Conference’에서 DKT기술 논문이 채택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아이스크림에듀’는 일일 1,600만 건의 학습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학습자에게 1:1 개인 맞춤 학습을 제공하는 ‘AI생활기록부’와 AI튜터인 ‘아이뚜루’ 서비스를 통해 최고 수준의 AI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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