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광동법인, 中 공상은행과 업무협약…전략적 금융 협업 관계 구축

김희수 오스템임플란트 광동법인장(왼쪽)과 위안타이룬(袁泰?) 중국 공상은행 심천지역 행장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오스템임플란트 광동법인은 중국 공상은행(ICBC)과 전략적 금융 협업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스템임플란트 광동법인은 치과의사의 제품 구매 부담을 해소하는 서비스의 기반 마련과 법인 운영 자금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국유 상업은행인 공상은행은 미국 경영전문지 포브스가 매출, 영업이익, 보유자산, 시가총액 4가지 기준에 따라 발표하는 '글로벌 2000대 상장기업'에 2013년부터 2020년까지 1위를 차지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금융기업이다.

김희수 광동법인장은 "세계 및 중국 1위 금융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수 있는 배경에는 오스템임플란트의 브랜드파워과 글로벌 위상, 광동법인이 쌓아온 현지 신뢰 관계가 큰 역할을 했다"며 "중국 임플란트산업 성장과 발전에 맞춰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법인을 포함한 중국 내 오스템임플란트 3개 판매법인은 지난해 임플란트 총 190만개를 판매해 전년 대비 55% 성장한 매출을 달성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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