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헐크’ 디섐보 '찰스슈와브챌린지 불참'…‘손목 부상 때문에’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헐크’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사진)의 부상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

미국 골프위크는 25일(한국시간) "디섐보가 손목 부상 때문에 26일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인근 콜로니얼골프장(파70ㆍ7209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찰스슈와브챌린지(총상금 840만 달러)에 불참한다"고 보도했다. 디섐보는 지난달 중순 왼쪽 손목뼈 미세 골절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을 받았다. 당시 필드에 복귀하기 위해선 2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이 됐다.

디섐보는 지난주 시즌 두번째 메이저 PGA챔피언십과 이번 대회에 출전을 고려했으나 모두 개막을 앞두고 철회했다. 최근 출전은 수술 전인 4월 초 ‘명인열전’ 마스터스 ‘컷 오프’다. 디섐보는 골프위크를 통해 "상태가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 나흘 내내 플레이를 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완전히 다 나을 때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성적이 없어 세계랭킹이 25위까지 내려갔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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