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윤기자
풀무원 한정판 인기 여름면 2종./사진=풀무원 제공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풀무원식품은 토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싸이월드와 협업한 한정판 여름철 인기 건면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메밀소바’, ‘탱탱쫄면’ 등 풀무원의 대표 여름 건면 2종이다. 싸이월드 특별 한정판으로 출시되며 제품 패키지에는 싸이월드 첫 화면인 '미니룸' 콘셉트의 디자인이 들어갔다.
메밀소바는 6시간 우린 육수와 향긋한 메밀면을 사용한 정통 일식 전문점 스타일의 건면이다. 가쓰오부시 육수에 6가지 채소와 과일을 넣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난다. 풀무원 특허 제면 기술을 적용해 쫄깃함이 더해졌고 김과 대파 등 고명도 듬뿍 담아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탱탱쫄면은 고추장 베이스에 참기름과 다양한 채소, 과일을 더해 숙성한 양념장을 사용해 깊은 감칠맛을 살렸다. 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린 풀무원의 쫄면 전용 건면을 사용해 씹을수록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해당 제품은 5만 4000개 한정으로 출시되며 전국 대형 할인마트의 온오프라인 채널과 풀무원 공식 온라인몰 및 11번가, 쿠팡 등 오픈마켓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풀무원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일부 오프라인 대형할인점에서 구매 고객 대상 즉석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경품도 증정한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풀무원은 그동안 다양한 재미 요소를 반영한 제품으로 이색적인 즐거움을 추구하는 MZ(밀레니얼+Z세대) 세대의 큰 호응을 얻어 왔다"며 "앞으로도 맛은 물론 보는 재미까지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제품을 출시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