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세령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홍태용 국민의힘 경남 김해시장 후보가 24일 교육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학령인구와 젊은 층 유출은 제대로 된 교육시스템이 없기 때문”이라며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 교육 공약을 전달한다” 고 말했다.
“김해시민은 제대로 된 교육 인프라, 내 자녀의 성공을 지원하는 수준 높은 교육 인프라,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평생교육 체제를 원한다”라며 “소통하고 발로 뛰며 백년지대계를 세우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홍 후보는 교육 인프라 혁신을 통한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장유, 주촌, 진영 등 인구 밀집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신설 ▲관내 우수고등학교 지원, 명문 사립고등학교와 예체능 고등학교 신설 ▲자유학년제 지원 확대 ▲지역 대학과 연계강화를 통한 지역혁신플랫폼 구축 ▲산학연 연계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을 구체적 방안으로 제시했다.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구간 환경개선사업, 스마트 횡단보도와 가로등, CCTV 설치 확대 등 스마트 스쿨존 환경 조성 ▲어린이 전용 스마트 쉘터(대기 공간) 보급 추진도 공약했다.
“현재 김해 은혜학교 학생 수는 286명인데 대기자가 150여명, 특수 학급 이전을 원하는 학생이 160여명”이라며 “장애 학생을 위한 제2 특수학교 신설을 교육청과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홍태용 후보는 “윤석열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이 변하고 있고 이제는 김해가 변할 차례”라며 “불타는 소통왕, 홍태용이 열심히 뛰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시민과 함께 이 지역을 바꾸겠다”고 지지를 구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