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임산부 숲 태교 힐링캠프 운영

임산부와 배우자의 정서·신체적 건강과 태아와의 애착 관계 향상

전남 담양군은 21일부터 22일까지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임산부 가족을 대상으로 상반기 임산부 숲 태교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사진자료=담양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21일부터 22일까지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임산부 가족을 대상으로 상반기 임산부 숲 태교 힐링캠프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숲 태교 힐링캠프는 임산부와 배우자의 정서 안정과 신체적 건강 증진, 태아와의 애착 관계 향상을 도모하고자 국립장성숲체원에서 1박 2일간 진행했다.

캠프에서는 부모-태아 애착 증진과 임부 정서 안정 프로그램과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임산부 심신의 안정 및 신체기능 향상, 부부친밀감을 도모했다.

21일에는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생강꽃차를 활용한 차 마시기와 임산부 오감자극 및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차 테라피, 아기명패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2일에는 임산부 걷기 체험, 부부요가, 편백 모빌만들기, 가족 스냅사진 촬영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하반기에도 숲 태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출산 전 검진 서비스, 산모 신생아 건강서비스, 출산장려금 지원 등 여러 사업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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