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정부, 동반성장 모델 구축해야'…벤처혁신학회, 학술대회 개최

한국벤처혁신학회는 1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벤션센터 다이아몬드 홀에서 ‘신정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한국벤처혁신학회는 1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벤션센터에서 ‘신정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새 정부의 중소벤처기업 정책 방향과 대·중소기업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기조강연자로 나선 유장희 전 동반성장위원장은 "정부는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과 정책을 개발하고 시민은 시장감시자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대기업, 정부, 중소기업, 시민이 함께하는 동반성장의 패러다임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주제강연으로는 조훈 KT 전무가 자사의 벤처스타트업 육성 방안을 소개했다. KT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금융기업과 대학, 유관기관, 지자체 등과 협업해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신원철 테스토닉 연구소장은 미세먼지 흡입매트 기술 현황과 탄소중립 효과를 설명했고, 박익준 영풍산업 책임연구원은 ‘산업용 수중로봇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전인오 학회장은 "학회는 매년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산학연이 함께 벤처혁신 분야의 새로운 트렌드를 발굴·공유하고 있다"며 "학술대회는 혁신성장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기회의 장이자 네트워크의 장"이라고 소개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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