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너지 대란…SH에너지화학, 상한가·52주 신고가 경신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SH에너지화학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29일 오후 2시30분 현재 SH에너지화학은 전거래일대비 29.91% 오른 1520원을 기록 중이다. SH에너지화학은 상한가와 동시에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SH에너지화학의 급등세는 러시아의 국영 가스회사 가즈프롬이 폴란드와 불가리아 등 유럽 일부 국가에 가스공급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하면서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이날 산업통상자원부가 다음달부터 주택용 및 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8.4~9.4% 까지 인상한다고 알린 점도 주가급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인상안에 따르면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월 2450원 오르게 된다. 서울시 기준으로 월 평균 요금은 2만9300원에서 3만1750원으로 오를 전망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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