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전남 화순군은 전남도 사회혁신 공모에 선정된 지역사회단체 2곳(스마트협동조합, 아름다운 동행)의 혁신 활동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추진될 사업의 총 사업비는 3600(도비 1440, 군비 1980, 자부담 180)만원이다.
군은 지난 1월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과 지역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는 사회혁신 활동 단체를 모집, 도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화순에서는 ▲노인&장애우 협동 치유농업 활동(스마트협동조합) ▲맛나GO~ 해피하GO~(아름다운 동행)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 단체는 올해 1년간 ▲인지장애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함께하는 치유 농업 활동을 위한 체험 공간 조성 ▲문화예술복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공연 활동을 할 예정이다.
취약계층의 사회참여 확대와 상호협력관계 구축,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혁신 활동 지원과 함께 내년 초 우수 사업을 평가,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공동체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군의 혁신과 변화를 위해 군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rosaria07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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