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동국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울산 울주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학교밖지원센터는 9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수제 도시락’을 지원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도시락은 학교밖지원센터 소속 ‘1388청소년지원단’이 직접 만들었으며 검정고시를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 25명에게 전달됐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 안전망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위기청소년 발견과 구조, 지원 역할을 위해 만들어진 민간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
1388청소년지원단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검정고시를 준비한 학교 밖 청소년을 응원하고 지원해 줄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며 “학교 밖 청소년이 사회적 편견을 뛰어넘어 “원하는 꿈을 이루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울주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와 사회진입을 위해 1:1 학습 멘토링, 검정고시 학습지원과 대학 탐방, 대학 입시설명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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