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윤자민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박기수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노인공공요양원’ 설립을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남구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의 인구비율이 17.8%이다”며 “이는 유엔 기준에 따른 초고령화 사회인 20%에 근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초고령사회를 지방정부가 앞장서서 준비해야 하며 그 시작이 노인을 위한 공공요양원의 설립이다”며 “남구노인공공요양병원 예상재원은 약 300억원 가량인데 이 재원은 구비 10% 국비 90%로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공공요양원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등 직접적으로 업무에 임하시는 분들이 행복해야 보호받는 노인들이 행복하다”며 근무자들의 확실한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남구 노인공공요양원이 설립되면 남구지역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편한한 노후, 안락한 노후를 보내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현재 안병하기념사업회 대표를 맡고 있으며 TBN 광주교통방송 사장, 광주시 남구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광주시 남구 문화예술회관 관장, 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