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여종구기자
영천시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경북 영천시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예비 창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의 정착을 위해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로컬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창업부터 사후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청년 CEO 양성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영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2인 1팀으로 신청할 수 있고 팀으로 신청 시 2명 모두 영천시에 주소지를 둬야 한다.
또 단순 카페와 식당 창업, 프렌차이즈, 금융부동산, 요식업과 숙박업, 유흥 영업, 레저 등의 업종은 제외된다.
최종 선발되는 예비 창업가는 창업 자금 1500만원(최대 2년)을 지원하고 3년 차에 사업장을 계속 유지와 신규 청년을 채용하면 인건비를 추가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온라인으로 사업 신청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좋은 사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이 꾸준히 영천시에 정착해 청년 창업자와 다양한 정보 공유를 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