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최재경기자
[영암=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승희 전남 영암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30일 오후 1시 영암읍 중앙로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어린이,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다문화 등 각 계층의 군민을 상징하는 6인의 발을 군수 예비후보가 직접 닦아주며 군민을 섬긴다는 의미를 담은 세족식을 진행했다.
이어 군민만을 생각하며 잘 듣고, 잘 보고, 군민을 위해 말하라는 의미를 담아 예비후보의 머리를 빗기고, 안경과 귀, 입을 닦아주고, 유니폼과 신발을 신겨 주며 응원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4선 의원인 우원식 국회의원(서울/노원구을)이 우승희 영암군수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맡았다.
이날 우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어린이의 편지를 낭독하며 우리 영암군민이 영암을 떠날 고민을 할 필요 없는 살기 좋은 영암을 만들겠다고 어린이와 약속했다.
우 예비후보는 “개인적인 욕심 부리지 않고 오직 군민과 영암의 미래만을 생각하겠다. 영암의 운명을 바꿀 우승희와 끝까지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승희 예비후보는 지난 2014년 최연소 전남도의원으로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으며, 제11대 전남도의회 전반기 교육위원장을 역임했다. 또 지난 8년간 학회와 민주당, 시민단체로부터 다양한 상을 받고 도청공무원이 베스트의원으로 선정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gabrielw@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