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보안업계 ESG경영 패러다임 이끈다

친환경차량 도입, 고객중심 경영 등…업계 표준 제시
ESG사무국 설립 이어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공식 출범

에스원 직원이 ESG위원회 공식 출범을 알리고 있다.

에스원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관련된 주요 정책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보안업계 ESG 경영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이를 이끄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다.

에스원(대표 남궁범)은 보안업계 ESG경영 정착을 위해 하이브리드 차량 도입 등 친환경 차량으로 단계적 전환, 고객중심 경영 추진, 선제적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등을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에스원은 먼저 ‘그린 모빌리티’ 실천을 위해 올해부터 업무용 차량에 대해 단계적으로 친환경 차량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에스원이 이 같은 계획을 밝히면서 업계 전반에 그린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객중심 경영도 추진할 계획이다. 에스원은 올해 초 고객 전담 조직인 고객가치그룹을 신설하고 사회 공익적 기업으로서 고객 중심으로 서비스 프로세스를 개선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발 더 나아가 고객가치를 기반으로 ESG를 실천하고 환경·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들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선제적으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제작에 나선다. 자산이 일정규모가 넘는 상장기업의 경우 2025년 ESG 공시가 의무화 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기업은 의무화 시점에 맞춰 보고서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 ESG 활동을 구체화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업계를 넘어 사회 전반에 ESG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에스원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에스원은 지난해 7월부터 실무 조직인 ‘ESG사무국’을 신설해 대응을 해오고 있다. 폐보안기기를 재활용하고 전자 청약시스템을 도입해 종이를 기존 대비 41% 절감하는 등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시작해 지난해 11월에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실시한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기도 했다. 이어 에스원은 지난 17일 열린 제4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이재훈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 ESG위원회 운영의 독립성도 확보했다.

에스원 관계자는 "친환경 차량 도입,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과 같은 활동은 업계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신호탄"이라며 "1위 기업으로서 보안업계 전반에 ESG 경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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