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진기자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자라는 패션 브랜드 아더에러와 협업한 ‘AZ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AZ 컬렉션'은 자라가 국내 브랜드와 진행하는 최초의 협업 프로젝트다. 아더에러의 ‘A’와 자라의 ‘Z’에서 시작한 ‘AZ 컬렉션’은 시작과 끝을 상징하는 알파벳 A 와 알파벳 Z를 연결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 무한히 확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AZ 컬렉션’은 패딩과 코트, 스웨트 셔츠, 데님 팬츠, 슈트 세트와 셔츠부터 니트웨어와 투 웨이 가방, 신발, 선글라스, 모자 등 모든 제품군을 선보인다.
자라는 이번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오는 14일까지 자라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역점 1층에 AZ컬렉션 윈도우 디스플레이 및 컬래버레이션 존을 운영한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ZARA 스토어’ 전용관을 열어 AZ 컬렉션 제품을 구매 및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자라와 아더에러가 협업한 AZ 컬렉션은 한국을 포함한 스페인, 미국, 프랑스, 중국, 일본 등 총 10개 국가에서 동시에 선보이며, 국내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총 18개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자라 관계자는 “AZ 컬렉션은 개개인의 개성과 정체성을 존중하면서 새로운 페르소나를 찾는 여정을 담고자 하는 아더에러의 철학에 공감하며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