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2년 국가예산 8조9368억원 확보

전년대비 6693억원 증가…생태문명시대로 한 단계 도약 발판 마련

[전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전북도가 2022년 국가예산으로 전년대비 6693억원이 증가한 8조9368억원을 확보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예산 확보 결과를 발표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우선 의미 있고 실속을 갖춘 신규사업 401건, 4421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대비 사업수는 14%, 총사업비 규모는 46%가 증가된 규모이다.

또한 전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핵심시책과 관련,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구성할 융복합 미래신산업 분야 예산은 총 7188억원이 확보됐다.

이어 △삼락농정 기반의 농생명산업 분야 1조4573억원 △여행·체험 1번지 분야 2414억원 △새만금 분야 1조4136억원 △SOC 1조1018억원 △안전과 환경, 복지 4조39억원 등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최우선적으로 도민의 생활을 지키고 전북의 미래를 키워나가겠다”며 “내년에는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stonepe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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