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6일부터 ‘평생학습주간’ 운영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남원에서 배우고 누리고 나누자’라는 주제로 2021년 평생학습주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염두해 ‘평생학습도시 남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먼저 오후 3시에는 대한민국 평생학습전문가(▲권인탁 한국평생교육학회장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안관수 원광대학교 교육대학원장 ▲서재복 전주대학교 사범대학장 ▲전하영 ㈔한국평생교육사협회장)를 모시고, 평생학습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남원시 평생학습 비전을 제시하는 ‘9분 인터뷰’를 진행한다.

오전 10시, 오후 5시에는 ‘남원을 담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현장을 직접 찾아가 남원시 평생학습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오후 2시, 3시, 5시에는 ‘듣는 문해 할머니네 와이파이’라는 이름으로 늦깎이 한글공부를 시작한 할머니들의 창작시 낭송회가 펼쳐진다.

한편 시는 시청 로비에서 올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 출품작 및 역대 최우수상 수상자들의 시화 작품을 모은 ‘또봄 무인전시회’가 열린다.

남원시평생학습관에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들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에 ‘평생학습도시 남원’을 검색한 후 시청하거나, 남원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된 평생학습주간 티켓의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환주 시장은 “이번 평생학습주간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뉴노멀 행사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남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wjddudrn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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