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새시대준비위 구성 본격화…'중도·합리적진보 함께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달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 사무실에서 김 전 대표와 회동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직속의 새시대준비위원회가 구성원 공개모집에 나섰다.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가 위원장으로 있는 새시대준비위원회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진상(眞相)배달본부'. '깐부찾기본부' 등 2개 본부를 두기로 하고, 두 본부를 이끌거나 참여할 분들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진상배달본부는 윤 후보의 생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권자에게 배달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깐부찾기본부는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이들이 온·오프라인에서 모여 소통하는 곳이다. 사회 각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주는 인물들을 찾아나설 예정이다.

위원회 측은 "정권교체를 열망하면서도 당장 국민의힘과 함께하기를 주저하는 중도와 합리적 진보, 2030세대 등이 모두 함께할 플랫폼"이라며 "윤 후보와 김 위원장은 새시대준비위원회의 구체적인 조직과 인선에 대해 현재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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