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블랙핑크 지수 '설강화' 12월 편성

사진=JTBC

[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배우 정해인와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호흡을 맞춘 '설강화'가 12월 JTBC에서 방송된다.

JTBC는 5일 이같이 밝히며 드라마 '설강화:snowdrop'(이하 '설강화')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드라마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릴 예정. 정해인, 지수뿐를 비롯해 유인나, 장승조, 윤세아, 김혜윤, 정유진 등이 출연한다.

2019년 큰 인기를 얻은 JTBC 드라마 'SKY 캐슬'의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낭만적인 오픈 하우스 파티를 배경으로 함께 춤추고 있는 수호(정해인 분)와 영로(지수 분)의 모습을 담았다. ‘인생의 맨 처음 찬란했던 사랑이 피어나다’라는 카피는 수호와 영로의 마음을 대변하며 애틋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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