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130억 벤처펀드 결성 '스타트업 성장 지원'

KB국민카드는 130억원 규모의 '스마트대한민국 KB퓨처나인-세종 벤처펀드' 공식 출범을 위한 결성 총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KB국민카드는 130억원 규모의 '스마트대한민국 KB퓨처나인-세종 벤처펀드' 공식 출범을 위한 결성 총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펀드는 멘토 기업이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펀드 출자 시 정부가 모태펀드를 통해 동일한 금액을 출자하는 멘토기업 매칭출자 사업을 활용했다.

KB국민카드와 모태펀드인 한국벤처투자가 각각 50억원, 세종벤처파트너스와 그 관계 회사가 30억원을 출자해 유한책임조합원(LP)으로 참여한다. 펀드 운용사인 세종벤처파트너스가 업무집행조합원(GP)을 담당한다.

KB국민카드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퓨처나인 참가 기업과 우수 기업 등을 중심으로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스마트 헬스케어와 스마트 금융, 온라인 교육 등 비대면 분야 창업자, 기술혁신형·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벤처기업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퓨처나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과 투자 활동을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