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학 동아리-어린이집 연계사업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대학교 보육학과 동아리 10곳과 손잡고 다음 달부터 도내 어린이집에서 인형극,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제공한다.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대학 동아리-어린이집 연계사업'에 참여할 도내 어린이집을 다음 달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원여대의 '놀매마당', 협성대의 'I&I' 등 경기남부 소재 대학교 보육 관련 학과 동아리 10곳과 도내 어린이집 40곳 이상을 비대면으로 연계하는 게 핵심이다.

참여 대학생은 보육 현장 경험을, 어린이집 영ㆍ유아들은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동아리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신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인형극, 뮤지컬 등 각자 준비한 문화 활동을 하게 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 시 대면과 병행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학 동아리-어린이집 연계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돼 2019년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사업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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