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화기자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친환경 신소재 패키지 기업그린패키지솔루션이 '친환경 특수코팅소재' 개발을 정부지원금을 통해 추진한다.
그린패키지솔루션 자체 연구비와 정부출연 연구개발 기금총 40억원을 투자, 2년여에 걸쳐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코팅 소재를 개발하는 과제다.
그린패키지솔루션은 화장품, 음료 등의 액체 용기는 제품의 보존과 신선도 유지가 필수적인데 이를 위한 친환경 특수 코팅소재를 개발해 매립하면 6개월 내 자연분해되는 '6OUT(식스아웃)'에 적용할 계획이다.
특수 처리와 코팅 기술을 적용한 6OUT은 기존 화장품, 식품, 밀키트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용기와 포장재를 대체할 수 있으며, 규격성, 견고성, 양산성 등을 모두 충족해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안성훈 그린패키지솔루션 대표는 "친환경 특수 코팅 개발은 더 많은 제품들을 대체하기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할 미래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친환경 기술"이라면서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에 적용가능한 친환경 제품상용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