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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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23일에도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8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507명보다 24명 적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956명(64.5%), 비수도권에선 527명(35.5%)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450명, 경기 425명, 부산 113명, 경남 93명, 인천 81명, 대전 59명, 대구 49명, 강원 42명, 전북 33명, 충남 32명, 충북 30명, 경북 21명, 울산 16명, 제주 15명, 전남 13명, 광주 8명, 세종 3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2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1500명대 후반, 많으면 16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23명 늘었다.
하루 확진자 수는 12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7일부터 17일 연속 네자릿수를 이어갔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